이번엔 찍었다! 연어스테이크

선수 입장

늘 하는 말이지만, 굽는거 이상의 요리스킬은 없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게, 단순하게가 컨셉입니다. 그런고로, 소스도 그냥 사버렸시유.. 크림소스를 찾았는데 없어서 칠리소스로. 아 그리고 새우랑 가리비는 없어서 못샀습니다. 해산물 스페셜로 하려고 했는데.. -.ㅜ

연어 옆의 고기덩어리는 충동구매로 산 불갈비 스테이크입니다.

1차 가공

15분간 레몬즙에 절여놓았습니다. 레몬즙은 뭐... 얇게 썰어서 손으로 짰습니다. 손에 잘잘한 상처에 레몬즙이 묻으니 매우 따갑습니다. 역시 산성은 산성

남은레몬

남은 레몬으로 뭐하지... 레몬차나 담글까요

15분 경과

드디어 본격 요리 시작. 굽자~

동시에, 전자렌지에선 불갈비 스테이크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완성~

스테이크 두조각 4천5백원 + 연어 두토막 4천원 + 칠리소스 2천원 + 레몬두개 천오백원 + 차비 2천원 = 14000원

볶음밥은 집에 있던걸 재활용했습니다. 둘이서 만4천원이면 결코 싸게 먹은건 아니지만... 소스랑 레몬은 이제 안사도 되고 불갈비스테이크 이거 빼고 밥을 좀 많이 넣고 하면 더 싸질거에요.

참 접시에 담고보니.. 파슬리가루나 브로콜리가 아쉬워지네요. 영 디스플레이쪽에 재주가 없다보니;;

고기부페가는 운동부도 아닌 마당에, 이정도면 충분히 배부르고 우아하게 한끼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엔 정말 스테이크용 쇠고기를 사서 어찌 구워먹어 볼까나...

근데 참 대충 씻어서 굽기만 하면 끝나는걸 가지고 요리라고 올리자니 좀 뻘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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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ulaRasa | 2007/07/15 18:08 | Diary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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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에스페란사 at 2007/07/15 19:56
레몬즙은 크레이지 레몬이라고 즙만 레몬같이 생긴 통에 따로 담아서 판다~

굽기의 요령은 팬을 달구어 겉을 살짝 익혀서 육즙이 빠져나지 않게 한뒤에 불을 낮추어 익히면 노릇노릇 보기도 더 좋지.
고기집에서 먹을때 하고 같음.

15분은 너무 천천히 익힌것 같은데;;
Commented by TabulaRasa at 2007/07/15 20:17
아니 레몬즙에 재워둔게 15분. 그리고 생선굽는데 육즙까진...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7/07/15 23:44
레몬을 직접 짜서 하셨으니 향은 훨씬 좋았을 것 같은데요.
음... 맛나겠당;
Commented by TabulaRasa at 2007/07/16 09:29
그렇죠!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른다니까요!
Commented by 에스페란사 at 2007/07/16 11:21
낄낄 손따가움을 참고 레몬향을 살려봤자 연어스테이크의 운명은 시커맨 남정네 두명의 뱃속으로..
(아..악플이 좋아지려는 계절이야..)
Commented by TabulaRasa at 2007/07/16 11:50
통조림이나 따먹어
Commented by Edward at 2007/07/16 12:00
이곳의 악플러는 에드워드님 하나로 족하다구~ ㅋㅋ
Commented by TabulaRasa at 2007/07/16 12:45
아, 방학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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